14. 8. 15 명문단구 총동창회
6기 권혁무
오늘은 단구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의 날이다.
일전에 한태호 회장으로부터 꼭 참석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6기생 동기에게 긴급연락하고
평소 즐겨가던 배드민턴장에 가는 것도 포기하고
대구모처 우리의 약속장소로 가기위해 거울을 보니
아-하- 가는 세월 어쩔 수 없구나!
그러나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라 그래가자.
안강 신라뷔페에 도착하여 그 옆 다방에 집결하니
6기는 대구, 부산, 울산, 단구에서
꼬부랑 할머니, 꾸부렁 할아버지
모두 9명은 안내를 받아 들어가 접수하고
맥주 몇 잔을 나누면서 상호간 인사하고
사진기로 촬영하면서 사방을 둘러보니
인사말에 신사숙녀란 말이 절로 생각나는 구나
모두가 멋진 중년신사요, 아름다운 숙녀이드라!
각처에서 온 200여명이 모인 단구인 화합의 장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화를 가슴의 옷자락 다라주고
아무런 한 일도 없는데 공로패를 수여받고
그리고 6기에게 상품권주니 감동 받았습니다.
정말정말 임원진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단초 총동창회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4. 8. 15
총무 이태형
총무 이태형
국기에 대하여 경례
회장 한태호
6기 인사
김종화 신임회장 수락인사
남 부회장(?) 불참이고, 여 부회장( ? : 서울) 수락인사
합창
행운상
위 아래는 기별단체 장기자랑
우린 조금 일찍 나와 옥산서원을 답사하다.
독락당
독락당은 회재 이언적 선생의 제사를 받드는 옥산서원 뒤편에 있는 사랑채이다.
이언적(1491∼1553) 선생이 벼슬을 그만 두고 고향에 돌아온 뒤에 거처한 유서 깊은 건물이라고 한다.
계정 아래 계곡
옥산서원 현판 위(정면)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이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언적의 학문은 퇴계 이황에게 이어져 영남학파 성리설의 선구가 되었다.
이곳은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처음 세웠고,
그 다음해에 임금에게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마루에서 보이는 위 현판은 아계 이산해가 쓴 다른 현판이다.
구인당 : 회재 이언적의 『구인록』에서 따 온 말로 "마음의 덕과 지식의 근본을 구한다" 는
구인당 현판은 조선중기의 서예가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의 글씨이다.
무변루 현판은 한석봉의 글씨이다. 현판의 가장자리에
내용은 "모자람도 남음도 없고 끝도 시작도 없다.
빛이여, 밝음이여! 태허에 노닐도다."라는 뜻이다.
세심대 외나무다리 소풍가서 추억의 다리
서원 앞으로 힘차게 흐르는 강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