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원.사.당.재/경주기암원 11

기암원

기암원기암원棄菴園은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235번지에 있다. 호는 기암棄菴이요 휘는 응칠應七이고 시조로부터 30世이고 무진戊辰1748년생이다. 묘는 포항뒤 도암산 정상기슭에 있었는데 토지가 매도되어 부득이 2022년 현 위치로 선장하였다. 죽림선생竹林先生의 11세손世孫이며, 의사오모재선생義士五慕齋先生의 6세손世孫이고, 기암원에 수위首位이며, 학식學識이 높은 문장가文章家이다. 어려서는 죽림선생竹林先生의 순절殉節과 의사오모재공義士五慕齋先生의 순국殉國에 대해 많이 물으며 알려고 하였고, 장성長成해서는 선대 조상을 위하는 사업에 앞장섰다, 영조英祖 기미己未一七三九년에 창건創建된 육대조六代祖 오모재공의 단계사丹溪祠가 영조17년1741년 2년만에 훼철되고 四十一歲 때인 영조正祖戊申一七八八년에 종원宗員과 함께 중건重..

기암원棄菴園

경주기암원棄菴園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235 호는 기암棄菴 휘는 응칠應七 30世 기암문중 추모공원기 이곳 다산리 二三五번지 효자등孝子嶝은 기암공 부군棄菴公府君 내외분과 그 후손의 묘소를 현대방식으로 이장하여 성역화하고 기암문중 추모공원棄菴門中追慕公園이라 이름한 곳이다. 부군의 원래 묘터인 학전동 해일산海日山은 산세가 수려하고 포항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향으로 세인들이 좋은 터라 일컫던 곳이었다. 그로부터 이백 수십 년을 내려와 기암공 문중의 여러 형편과 시속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종원의 일치된 결의에 따라 문중산을 타인에게 양도하였다. 이에 해일산에 모셔진 여덟 위의 이장을 위해 토지를 물색하던 중 기암부군의 배위와 아드님 제위 그리고 후손 여러 위의 묘소가 계신 이곳 토지를 매입하여 묘지 허가를 받아..

기암공 한시

안동권씨좌윤공파 오모재실기에 기암공 한시 敬題旌閣豎碑時(경제정각수비시) 정려각에 비석을 세울 때 삼가 짓다 艱難天步棘于時(간난천보극우시) 나라 운명이 몹시 힘들고 어려울 때 以祖貞忠躡險危(이조정충섭험위) 조상님의 곧은 충성으로 위험을 눌렀네 尺匕抽韜蠻醜鏖(척비추도만추오) 비수 뽑아 흉악한 오랑캐를 무찔렀고 寸心貫日國羞知(촌심관일국수지) 나라 수치 알고 임금께 충성 바쳤네 學文高邁殉忘疾(학문고매순망질) 학문이 고매하니 병을 잊고 순국했고 義理聰明達所爲(의리총명달소위) 의리가 총명하니 할 일에 통달하였네 旌表恩綸銘篆字(정표은륜명전자) 사적 알리는 임금 말씀 전자로 새기니 在西綽楔又東碑(재서작설우동비) 서쪽엔 정문 또 동쪽에는 비석이로다 敬題柳氏夫人貞烈褒旌時 (경제류씨부인정렬포정시) 류씨 부인의 정렬을 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