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원.사.당.재/경주도음재사 4

도음재(禱蔭齋)

도음재(禱蔭齋) 안동권씨(安東權氏) 20세 판관공 휘 철손(二十世判官公諱哲孫), 21세 보공부장 휘 민(二十一世保功部將諱敏), 22세 처사공 휘 순경(二十二世處士公諱舜卿), 23세 통훈대부 사옹원 직장 휘 량(二十三世通訓大夫司饔院直長諱良), 23세 천사부장 휘 영(二十三世天使部將諱寧), 23세 장사랑 행경능참봉 휘 평(二十三世將仕郞行敬陵參奉諱平) 4대(代)에 6분(墳)를 수호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연일읍(延日邑) 달전동(達田洞)452-1번지에 1914년(純宗 甲寅) 건립한 재사(齋舍)이며 정당오간(正堂五間), 전루이간(典樓二間)이다. 판관권공(判官權公)은 좌윤공파(佐尹公派)이며 죽림선생(竹林先生)의 제4자(第四子)이고 단종대왕(端宗大王)의 이종(姨從)이며 경주 입향조(入鄕祖)이다. 죽림선생은 병자사화(丙子..

도음재사 묘제(2007년)

권 휘 철손(權哲孫) 판관공(判官公) 묘소 공의 휘는 철손(哲孫)이요 성은 권씨며 관향은 안동이고 문과에 급제하여 판관(判官)을 지내시고 자, 호, 생, 졸이 아울러 전하는 것이 없도다. 공은 죽림선생의 넷째 아드님이시고 단종대왕의 이종이시고 배(拜)는 서산유씨(瑞山柳氏)며 부(父)는 사직복규(司直復圭)이다. 경태 병자년(1456년 세조2년)에 죽림선생의 순절하신 일로 자손에게 금고백년으로 전 가족이 변방으로 이주하게 되었으니 이로 인하여 대대로 동도(경주)로 정착하게 되었다. 상상 하건대 그와 같은 어진 조상과 부모의 밝은 교육 아래 당연히 고증할 만한 기록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화로 인하여 겨우 살아남은 자손이라 서적을 모두 없애 버리고 전하는 것이 없고 묘 또한 실전하였으니 자손들의 제한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