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공배드민턴회 23 봄 야유회 겸 월례회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이장우 회장, 전영규 사무국장, 전태동 경기이사 (이하생략) 여러임원님과 회원여러분의 물신양면의 도음으로 잘 다녀 왔다.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대구 70대 7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연 1회의 야유회 행사날이다.
관광버스 1대 40여명의 회원님들의 다정한 모습을 단톡방으로 올린사진을 제 블로그에 올렸다.
1. 동의보감촌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인 허준 선생과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을 많이 배출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또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원에 동의보감촌을 조성하여 해마다 한방약초축제를 열고 2013년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하여 산청을 한방약초 한의학의 성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동의보감촌에는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나무,불,흙,광물,물)를 주제로 한 산청한방테마공원이 있다. 테마공원은 기존 수림대와 계곡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산책과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 구형왕릉
비운의 국왕 구형왕
'나라를 구하지 못했으니 내 어찌 흙 속에 묻히겠는가 돌로 무덤을 하여라' 유언에 따라 돌무덤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일반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의 중간에 총높이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다. 앞에서 보면 7단이고 뒷면은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평지의 피라미드식 층단을 만든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무덤의 정상은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돌무덤의 중앙에는 ‘가락국양왕릉’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고 그 앞에 석물들이 있는데 이것은 최근에 세운 시설물이다.
조선 정조 17년(1793)에는 왕산사에서 전해오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구형왕과 왕비의 초상화, 옷, 활 등을 보존하기 위해 ‘덕양전’이라는 전각을 짓고, 오늘날까지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구형왕릉 → 산청 전 구형왕릉)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3. 김유신 장군의 활터
내려오다가 아래의 비석을 살펴보니
신라 태대각간 순충장열 흥무왕 김유신 사대비
新羅 太大角干 純忠壯烈 興武王 金庾信 射臺碑
"신라 태대각간은 신라최고의 위계인이고, 순충장열 흥무왕은 시호이고, 김유신 사대비는 장군의 활소는 대 이다"라는 돌비이드라. 그 자리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활소기 아주 좋은터 이다 하면서 활소는 시융을 하고는 우린 기념촬영하고 나무 그늘에서 점심식사 때 소인 삼락(좋은 친구와,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음식 먹을 때)을 한 가락 을푸면서 맛있게 식사와 소주 한 잔하고는 승차하여 상족암으로 출발하다.
4. 상족암
상족암 군립 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에 있다. 고성군은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보존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1983년 11월 10일에 고성군 고시로 군립 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청소년 수련원 앞 해수욕장에는 상시 조수에 씻겨 닳을 대로 닳은 조약돌이 깔려있고 공룡발자국이 있는 넓은 암반을 지나면 산 전면이 층암단애 (층층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로 되어있다. 또한 암벽 깊숙이 동서로 되돌아 돌며 암굴이 뚫어져 있는 것이 밥상다리 모양 같다 하여 "쌍족", 여러 개의 다리 모양 같다 하여 "상족" 또는 "쌍발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태고에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놓고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이 쌍족 굴리며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이 선녀탕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돌 베틀 모양의 물형과 욕탕 모양의 웅덩이가 굴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 주위에는 촛대바위와 병풍바위가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으며 관광유람선이 통영시 사량도 사이로 물보라를 가르며 지나다니고 눈앞에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전망이 아름다워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상족암 일대는 공룡발자국의 화석이 남아 있어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킨다. 1982년 1월~2월 경북대 양승영 교수와 부산대 김항묵 교수 등이 우리나라 화석 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전남 광양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조사하다 처음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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