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답사.회의

도리사桃李寺

죽재권혁무 2023. 5. 26. 10:30

도리사는 신라 제19대 눌지왕(417년) 때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 불교가 없었던 신라 포교를 위해 처음 세운 신라불교의 발상지이다. 아도화상이 수행처를 찾기위해 다니던 중 겨울인데도 이곳에 복숭아 꽃과 오얏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좋은 터임을 알고 이곳에 모례장자의 시주로 절을 짓고 이름을 복숭아와 오얏에서 이름을 따 도리사라 하였다. 신라불교 초전법륜지로 불교의 성지인 이곳은 1976년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로 올때에 모셔온 세존 진신사리가 세존 사리탑 보수 공사중 금동육각사리함에 봉안되어 발견되었다.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는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

 

도양재 일정을 마치고 다음으로 구미시 해평면에 신라시대 때 제일 먼저 창건하였다는 도리사桃李寺에 들려 극락전에 3배 하고, 기념촬영, 그리고 대구오는길에  저녁식사는 칠곡에서 콩국수먹고 해산하여 무사히 대구에 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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