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문중(松亭門中)과 단계서당(丹溪書堂) 위치(位置)
현주소는 경주시(慶州市) 강동면(江東面) 다산1리(多山一里) 878번지이다.
구(舊) 주소는 경주부북(慶州府北) 안강현(安康縣) 강동면(江東面) 제5다산리(第五茶山里) 송정(松亭)이다.
<구 주소: 1849년(현종15년 기유) 36世 권혁조(權赫祖) 당시 44세 때의 호적단자(戶籍單刺)에 있으며, 송정은 안동권씨 오모재 후손을 부르는 지명이다>.
도음산(禱蔭山) 줄기 벙디미산 아래 다산1리 방향 끝자락에 감싸 안은 듯한 낙산(뒷동산)을 뒤로하고 남향으로 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삶의 터전을 잡은 것은 무엇보다 안들, 귀보, 갱빈, 진지 등 수자원이 풍부한 넓은 들을 바탕으로 代代로 살아 왔을 것이고 농업을 위주로 한 세대에는 타동보다 풍요로운 생활하였을 것이다. 지금도 주로 벼, 사과, 농사를 지우며 복합 영농으로 한우 키우며 다산1리 전체호수는 110여 호가 살고 있다.
단계서당은 충신 의사 오모재 권복흥선생(忠臣義士五慕齋權復興先生)을 봉향(奉享)하는 곳이다. 위치는 다산1리 마을 중앙에 나지막한 오모산 정상 남쪽에 있다.
오모산에는 약500년 된 회화나무(회나무, 吉祥木)가 있고 정상에 장정 1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엄청 큰 고인돌은 무병장수(無病長壽), 부귀영화(富貴榮華)와 아들 딸 낳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면 영험(靈驗)있는 바위〚충열사 중앙 뒤쪽〛가있으며 지금도 정초에 깨끗한 음식을 차려놓고 공을 들리는 사람이 있다.
동민의 행사는 - 음 정월 보름에는 지신발기,
<지신밟기: 음력 정월보름에 지신을 진압하여 잡귀를 물리치고 마을과 가정의 안녕을 빌던 마을행사.>
- 음 2월 초순에는 줄 당기기 가 있었다.
<줄 당기기: 쌀농사를 주로 하던 농경사회에서의 풍년을 기약하는 놀이, 그 해의 운수를 이기고 지는 겨루기의 결과로 점치는 주술적인 의미에서 행해졌다고 보여 진다. 편싸움을 통해서 이긴 편의 기운을 빌어 풍년과 다산을 비는 엣 날 사람들 일반적인 생각의 표현 이였다. 즉 풍년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인 줄 당기기는 두 패로 나뉜 놀이 패들은 남녀를 상징했다. 남자를 씨로 여자를 밭으로 생각했던 옛 사람들은 여성적인 것을 풍요의 근원이 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줄다리기에서 보여 지는 몇 가지 행위는 성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아랫마을 숫 줄과 윗마을 암줄로 나누워 줄 머리의 고리도 숫 줄은 작고 암줄은 크다. 수줄과 암줄의 교접은 성행위의 상징이고 그로써 자연스런 교접에 의해 풍요와 다산이 승부로써 그 해의 풍·흉을 점친다고 하였다. 그 때 광경을 상상하면 인근 부락사람들이 많이 묘여 큰 줄 당기기가 되여 1970년대까지 동민으로서는 큰 행사였다.
옛날(1900년 전)에는 “단계서당에서 뒷동산까지 약300m의 거리에 울창한 소나무가 연결하여 있었다.” 하니 겨울에는 북서풍 찬바람을 막아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있어 살기 좋았던 마을이라 생각되며 소나무의 울창한 숲이 있었다는 것을 상상 하건데 아주 아담하고 아늑한 마을에 서로 정 나누며 오손 도손 살아왔을 것이다.>
찾아오시는 길은 경주시 안강읍에서 기계방향 7km지점 달성다리를 지나 약300m (달성네거리 150m전방)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강동초등학교 단구분교 다음 다산2리를 지나고 나면 다산1리이며 달성에서는 약1km의 거리이다.
<2008년 2월 일 36世 赫 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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