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5월13일(일) 대구 범어로타리 옆에서 09:30출발 김천에서 하대감 내외를 만나 직지사로 행 입장료는 경로우대 못 받는 2명 5,000원내고 들어갔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쾌청하고 춥지도 덥지도 아니한 좋은 계절에 좋은 친구와 더불어 전국에서도 유명하고 웅장한 직지사에 다녀오다. 고려의 능여 화상이 직지사(直곧을직指손가락지寺절사)를 중창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지(測地)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는 김천 직지사 답사 후 저녁에 찍은 사진을 보면서... 황악산직지사 소백산맥(小白山脈)의 준령(竣嶺)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그 서쪽 추풍령(秋風嶺)에서 잠시 머물러 관문(關門)을 이루었고,다시 서남쪽으로 웅장(雄壯)한 산세(山勢)를 유지하며 달려와 힘차게 솟아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