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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도담삼봉 다녀오다

죽재권혁무 2007. 10. 23. 04:18

금난회(金蘭會)에서 관광

 

위    치 : 충북 충주시 종민동 , 제천시, 단양군

개    요 : 충주호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다목적호수로  우리나라
           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깨끗한 호수이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
           단지, 단양 8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등 수많은  관광자원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으며,  국제적인 관광지로 외국인을 포함,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충주댐나루터에서 쾌속관광선과 대형유람선이 충주호 뱃길  130리를 옥
           순봉, 구담봉, 만학천봉, 초가바위, 고래 바위, 현학봉, 오노동, 신선봉, 강선대,
           버들봉, 오성암, 설마봉, 제비봉, 두무산 등을 구비돌아 신단양(장회)나루까지 운항
           되고 있다.


           또한 청풍나루 근처에 오면 동양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사 분수를 배를 타고 감상하
           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동량면 하천리에 위치한 충주호리조트는 옛전설이 서린 780m의 옥녀봉을 등에  지고
           광할한 충주호반에 건설된 국내  제일의 호반관 광지로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서
           바이벌장, 퍼터골프장, 수영장 등의 운동시설 및 오락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을 뿐
           만 아니라,  충주호와 연계된 수상 스포츠 시설이 겸비되어 있어 전천후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청북도 최 북단이며 충주호 상류에 위치한 단양은 군 면적의 대부분이 동에서 남서로 뻗어 있는 백두 대간을 따라 이어진 준령 산악지대이며,강원도 태백산에서 흘러 내려온 푸른 남한강 물과 기암괴석의 명산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 산 계곡의 풍경이 연출하는 천혜의 절경지이다.
옛부터 제 2의 외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곳곳 닿는데 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 내어 그 이름만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이 유람차 왕래가 잦았던 명승지이다.
이런 아름다운 단양의 명승지들중  대표명승지 8곳을 뽑아 명명하니 그 이름하여 유명한 단양팔경이다.

단양팔경은 지금은 침수된 구단양읍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지금의 신단양읍을 지나고 나타나는 강가의 기암괴석 도담삼봉과 석문,...
구단양읍에서 남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도락산자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선인들의 휴식처인 상선암,중선암,하선암 그리고  구 단양 동쪽  운계천 상류 계곡에 높이 서 있는 사인암..

마지막으로 남한강을 따라  청풍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접하는 암봉들!!  병풍을 펴 놓은 듯한 구담봉과 그 아래 대나무 죽순을 연상케 한다는 옥순봉이다.

조선 명종초에 명현이신 이 퇴계 선생은 단양군수로 재임시 단양팔경을 유람하고, 중국 소상 8경 보다도 나은 경승지라고 극찬을 하였다 한다. 옥순봉과 관련된 퇴계선생의  단구동문이라는 일화는 유명하며, 옥순봉,구담봉과  남한강(충주호) 건너 금수산에서부터 내려온 기암괴석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이 멋진 곳을 단구협이라 부르는데 그 중 강선대라는 반석의 바위는 퇴계선생에 대한 기생 두향의 애절한 사모곡이 깃들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