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기는 2008년10월27일~28일까지 2일간 남해방면으로 관광, 먹거리, 친목단합의 목적으로 다녀와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이-마트09:00출발- 대구- 구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삼천포에서 점심- 보리암- 남해군 미조면에서 저녁- 숙소(프랑스 펜션리조트)- 남해대교- 창녕- 청도- 용암온천- 대구17:30도착
삼천포항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 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훗날 태조 이성계가 이 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보 리암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 굴 은 금산 38경 중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 이 연일 줄지어 찾고 있다.
이홍락, 장희완, 박용구, 이규복, 황삼식, 이용구, 권혁무, 김종열법당에서 기도중, 손정웅불참
남해 금산 봉수대에서
남해 금산 봉수대에서
남해 금산 봉수대에서 이용구, 이홍락, 박용구, 장희완, 본인없음
이 봉수대는 남해안(南海岸)으로 침입하는 왜구(倭寇)를 막기 위한 군사통신(軍事通信) 시설의 하나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하던 곳이다. 고려(高麗) 명종(明宗)대 축조(築造)된 것이라 전하며, 당시 전국 봉수경로의 5개 거선(炬線) 중 제2거선인 동래(東萊)에 속하는 우리나라 최남단(最南端)에 자리잡은 촉각적인 역할을 담당한 중요한 출발지이다. 동쪽으로는 창선면(昌善面) 대방산(臺方山) 봉수대(烽燧臺)를 거쳐 진주(晋州)로 연결되었으며, 서쪽으로는 남면(南面) 소흘산(所屹山) 봉수대를 거쳐 제5거선인 순천(順天) 돌산도(突山島)로 연결되었고 북쪽으로는 이동면(二東面) 원산(猿山) 봉수대로 연결하는 간봉(間烽)으로서, 오늘날까지 비교적 원상으로 보존되어 있다. 이는 4.5m 둘레는 26m의 방대형(方臺形)으로 규모가 크며, 당시 봉수대는 오장(伍將) 2명과 봉졸(烽卒) 10여 명이 교대로 근무하였다.
남해군 미조면 프랑스 펜션리조트(055-867-2253) 숙소앞에서 김종열 동기는 숙소와 소나무 숲이 욱어진 산을 뒤로하고 이조 앞바다의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남해대교
남해대교
청도군(청도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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