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392

구당 유길준선생 시

구당 유길준선생 시 矩堂兪吉濬先生詩 구당 유길준선생 시 歲暮終南夜 孤燈意轉新 세모종남야 고등의전신 三年遠遊客 萬里始歸人 삼년원유객 만리시귀인 國弱深憂主 家貧倍憶親 국약심우주 가빈배억친 梅花伴幽獨 爲報雪中春 매화반유독 위보설중춘 세월이 덧없어 이 해도 가는 구나, 이런 저런 생각에 잠 못이루네, 삼년동안 다른 나라로 헤메던 이몸 만리길 이제야 돌아왔노라, 국력이 약함에 근심은 깊어가고 가난때문에 어버이께 걱정 더하네, 매화는 홀로 알아주는 짝! 찬 눈서리 속에 봄을 맞이하도다. 구당 유길준 유길준(兪吉濬,1856,철종7∼1914)은 개화기의 정치가다. 자는 성무(聖武)이고 호는 구당(矩堂)이며 본관은 기계(杞溪)로 박규수(朴珪壽)의 문인이다. 1881년 신사유람단으로 일본에 유학하였다. 1883년 통리교섭..

취미/예술한시 2018.01.28

팔팔회 제주도 여행 17.4.18

저녁식사 번네식당 성게국 만원 아침식사후 약천사 한국에서 법당 안 부처 제일크단다. 용머리 산방산 마라도왕복 할인 6,800원 제주도 무덤 마라도에서 짜장면으로 점심 롯데호텔 주변 산책로 롯데호텔 주변 산책로 저녁식사 천지연폭포 송학산 산죽 저녁식사 아침식사 쇠소깍 쇠소깍 일출봉 제주항 용두암 용두암 관람후 주변 김해횟집 저녁식사(1인 35,000원) 3박 4일 일정종료 공항으로 출발

아름답고 예쁜 꽃 피는 시절에 6회 동기회

아름답고 예쁜 꽃 피는 시절에 6회 동기회 나무 가지에 새로운 잎이 돋아나 연두색으로 물 들여진 산천을 바라보며 내 고향 달성을 경유하여 신광가는 길목 비학산과 냉수지가 보이는 냉수면옥에서 금년에도 어김없이 만난 육회 육(六)회라 육(肉)회를 술 안주로 먹으면서 추억을 더듬고 또 다시 추억을 만들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하다.

내 멋진 친구들에게..!

내 멋진 친구들에게..! 친구야! 인생 별거 없드라... 이래 생각하면 이렇고 저래 생각하면 저렇고 내 생각이 맞는지 니 생각이 맞는지 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나 뭐하고 니가 잘나 뭐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에 흙으로 돌아갈건데 이 세상 누구도 영원한 삶은 없다네.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무엇하나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나이와 가슴이 있잖아...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닌가 어차피 우린 친군데 그게 무슨 소용있겠나 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무엇이라고~ 안되는거 없고 못할 것도 없다.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

취미/좋은글중 2015.12.20

이진대의 글 “봇물”

봇물 열 여자 마다할 남자 없듯이 여자가 원한다면 피곤이 물밀듯 밀려와도 외면할 수 없는 것이 또한 남자 아닌가? 봇물이 그러하다. 봇물은 굽은 논 곧은 논 따질 이유도 없다. 몸이 부서지고 심장이 멎을지라도 논바닥이 원하면 봇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뿌듯한 자부심이다. 봇물은 필요하지 않는 곳에는 가지를 않는다. 오라하지 않는 곳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러나 필요한 곳이라면 마지막 남은 한 방울 까지 라도 쥐어짜서 기쁜 마음으로 내어주고 뿌듯한 보람을 느끼는 것이 봇물의 운명이다. 겨울이면 바짝 움츠리고 잠을 잘 줄도 안다. 그러나 단순히 잠만 자는 것이 아니다. 봄날에 왕성하게 풀어내야 할 정력을 위해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 꽁꽁 언 얼음 속에서도 미꾸라지, 송사리, 붕어 메기 가물치 등과 조화를..

취미/문학산책 2015.06.16

2015년 계룡클럽 장사도에 다녀오다.

분교가 있었지만 지금은 분제로 꾸며져 있다.배드민턴 계룡클럽 봄 나들이 장사도관광 36명승차 일시: 2015년 5월 7일(목) 오전7시 대구혜림원에서 출발 오후 8시30분 대구에 도착하다. 대포항에서 출발 승선권(대포크루즈) 왕복15,000원(주말16,000) 입도비(장사도 입장료)8,500원 경노우대도 단체할인도 없다. 소요시간 편도 약30분 관람2시간 대포항은 거제시, 장사도해상공원은 통영시이다. 장사도(長蛇島)는 뱀 같이 길게 생겼다고 장사도라한다. 시간이 남아 바람의 언덕을 거처 대포항으로 가다. 거제시 대포항에서 장사도에 갈 대포크루즈가 들어오고있다. 대포항을 뒤로 바라보면서 막걸리 한잔에 부추부친게 분교가 있었지만 지금은 분제로 꾸며져 있다. 노란색 크게보이는 나무는 밤나무과에 속하는 구실잣밤..

취미/배드민턴 2015.05.08

요즘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감동적인 실화

요즘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감동적인 실화" 요즘 대한민국을 흔들어놓은 "감동적인 실화"를 나누려 합니다. ...................... 자살을 기도하던 30대 가장 두 명이 로또에 당첨되고, 이를 둘러싼 미담이 미국방송 CNN. 일본. 영국... 등과 인터넷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 세계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달 27일 한강대교 북단 다리 아치 위에서 시작됐다.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씨(38)는 이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을 하기위해 한강대교 다리 아치 위에 올라갔다.마침 자살을 기도하던 박씨(38세, 영등포구 대방동)를 만났다. 그러나 주민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용산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1시간 만에 자살소동은 종료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평범..

취미/좋은글중 2015.02.23

석부작(풍란),멋지분재,희귀 새.얼음

석부작(풍란),멋지분재,희귀 새.얼음 유명분재-샛별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인것 처름매일을 마치 그 것이 네 최초의 날인 동시에 네 최후의 날인 것 같이 살아라. 하우프트만(Herbert Hauptman)의말입니다. 그는 1921년 사망했습니다. 그의 이 말은 참으로 힘찬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쉽지만 이렇게 살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일(每日) 매일을 내 생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처럼 산다는 것은 자기의 인생을 최고도의 성실과 정열과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없이 진지한 인생(人生)의 자세입니다. 오늘이 나의 인생의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큰 희망과 많은 기대와 진지한 계획과 더할 수없는 충실감 속에서 하루의 생활을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